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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I SUMMER VACATION | ITALY


여름을 맞아 세계의 유명 휴양지로 떠나볼까요? 3회에 걸친 맘앤아이의 여름 특집 입니다.


제 1편 친퀘테레로 떠나요! 이탈리아 여름 바다여행


...이곳은 빈곤한 우리들에게 풍부함을 느끼게한다, 그리고 레몬 향기가 있다... qui tocca anche a noi poveri la nostra parte di ricchezza ed è l’odore dei limoni.


몬탈레의 시 “레몬” 중에서


2차 대전이후, 이탈리아 토리노와 밀라노에서 공업 성장을 추진하던 시기에 제노바 부근의 친퀘테레지역에서는 수많은 문학, 예술, 지성 인들이 모여 문화 부흥을 추진하였다고 한다. 현재에도 여름이 되면 아름다운 자연경치를 자랑하는 이곳 작은 마을들에 유럽의 많은 지성 인들과 예술인들이 모여 그동안 자신들의 활동을 돌아보고 한해의 계획을 세우기 위하여 모인다. 육지와 바다가 만나고 저녁 노을이 아름다운 마을들, 바다에서 불어오는 신선한 바람을 느끼고 산등성의 레몬 향기를 맡으며 걸을수 있는 산책길, 파란 바다와 파스텔 색깔로 옷을 입은 어부의 집들이 조화를 이룬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다섯 마을- 친퀘테레, 이탈리아 여름 여 행을 계획 한다면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이다.친퀘테레 기차를 타고 라 스페치아 (La Spezia)역에 도착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다시 지 역 열차로 바꾸어 타고 친퀘테레 지역으로 들어간다. 자가용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으나 울퉁불퉁한 길과 어려운 주차 환경으로 기차, 버 스 등 대중 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지역이름인 ‘친퀘테레’를 직역 하자면 ‘다섯개의 땅’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몬테로쏘 (Monterosso), 베르나짜 (Vernazza), 코르니 리아 (Corniglia), 마나롤라 (Manarola), 리오마죠레 (Riomaggiore)로 이루어진 작은 다섯 마을을 뜻하는데 바다와 산이 만나는 자 연적인 아름다운 지역적 특징으로 이 지역은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몬테로쏘 가장 윗쪽에 있는 마을로, 맑은 바다, 신선한 분위기의 해변이 있어 여 름이 되면 많은 젊은이들 일광욕과 해수욕을 즐기기 위해 찾는다. 해 변을 따라 조금 윗쪽으로 올라가면 작은 어부의 마을이 있다.


베르나짜 마을의 이름은 라틴어 ‘베르나’ (Verna, 장소/토착)이라는 단어에서 유래되었다. 마을 이름을 딴 ‘베르나차’(Vernaccia) 백포도주는 바 다와 연결되는 경사진 산에서 재배된 포도로 생산된다. 바닷바람과 태 양을 양식으로 자란 포도로 만들어진 포도주는 독특한 향기를 하고 있 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다. 이 마을은 바다와 육지가 만난는 작은 해변가 주위에 위치하는데 길목 길목 작은 특산품 판매 가게들이 있어 여름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코르니리아 다섯마을 중 중심 부분에 위치한 이 마을은 높은 절벽 위에 위치하고 있어 지중해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382개의 계단을 올라가면 경치를 볼 수 있는 테라스가 있다. 각종 산책길이 있다.


60 LIVING & CULTURE June 2013


마나롤라 어부들의 살고 있는 이 마을은 오래전 산촌에서 살던 주민들이 식량공 급을 하기위하여 산을 내려와 정착을 하여 생겨난 마을이라고 한다. 언덕위에 울긋 불긋 지어진 어부들의 집은 자연 경치와 어우러져 아 름다움을 더한다. 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절벽을 끼고 있는 산책 길을 걸으며 바다를 품에 안고 있는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산책길은 바다와 산이 만나서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자연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어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다고한다. 이러한 이유에 오늘날 이곳은 많 은 예술가들이 여름을 지내기 위해 찾는다. 또한 12월이되면 이탈리아 전통 크리스마스 장식인 ‘프리세페’ (Presepe)를 동네 전체에 한다. 예수의 탄생의 장면을 인형을 통하 여 재현하는 이 전통 행사는 12월 8일부터 1월 초까지 마을 전체에 장 식을 한다.


리오마죠레 가장 아랫쪽에 위치하는 마을로 가장 큰 마을이다. 경사가 급격한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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