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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I INTERVIEW


허병렬 선생님 뉴욕 한글학교의 첫사랑


허병렬 선생님은 1973년에 개교, 올해로 꼭 40주년을 맞는 브롱스에 있는 뉴욕한국학교에서 초대로부터 2009년까지 교장직을 맡았고, 이보다 앞선 1968년부터 1973년까지는 뉴욕한인교회 한국어 교사로 봉사했다. 이후에도 선생님은 학 교의 재단 이사장직을 맡았지만, 본업인 선생님으로 단 한 순간도 쉬어 본 적이 없다. 재미교포 한인 1.5와 2세들의 한 국어 교육으로 평생을 보내셨고 한인 입양아와 타 인종 한인 입양 부모들에게도 한국어 선생님으로 한글과 한국의 전통 문화와 역사 보급에 힘써왔다. 또한, 1980년대에는 재미한인학교협의회(NAKS: National Association for Korean Schools)구성에 주역을 담당했고 협의회 회장, 이사장, 동북부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1944년 경성여자사 범학교 본과를 졸업한 허 선생님은 1945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부속 초등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시작으로 1959년 조지 피바디 대학 사범대학에서 유학한 후 1969년 뱅크 스트릿 교육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지금까지 무려 68년을 교 사로서 아이들과 만나면서, 한국에서는 교과서 편찬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저서인 창작 동화·동시집 ‘동그라미’로 새싹 문 학상을 받은 것을 비롯하여 대한민국 국민훈장 석류장, KBS 방송 선정 재외 동포 상, 국제 한민족 재단의 자랑스러운 한 국인 상, 뉴욕 시 소수민족 우수상도 받았다. 작년 12월 29일에는 제10회 미주 한인의 날에서 올해의 한인상 중에서 봉 사상을 받기도 했다.


18 PEOPLE June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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