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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REPORTER | THAILAND


Nan


도시의 역사 덧니를 가지고 있거나 얼굴이 둥근 아이들에게 붙여주는 별명이 기도 한 난(Nan)이라는 이름의 도시는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668km 거리의 북서부에 위치한 인구 24,000명에 달하는 작은 도시이다. 도시의 젖줄인 난강이 도시의 중심을 통과하고 있으며, 그 주변으로는 작은 사원들이 위치하고 있다. 난의 역사는 주변 국가들과 깊은 관련이 있는데, 특히 수코타이 (Sukhothai)로부터 정치와 종교적인 면에서 큰 영향을 받았다. 난은 14세기말까지 태국-라오스 공국의 9개의 북부지역 중 한 곳 으로 지명되었고, 15세기를 거치면서 치앙크랑(Chiang Klang: 현재의 치앙마이와 라오스의 루앙푸라방의 중심에 위치하여 붙여 진 지명)이라는 이름으로 도시 가 발전하였다. 1558년 미얀마 가 이 지역의 정 권을 장악하여 수많은 난 주민 들이 미얀마의 노 예로 이주하였 고, 1786년 태국 에서 다시 난 지 역의 정권을 되 찾기 전까지 도 시는 폐허가 되 었다. 태국 정부 는 1931년에 난


62 LIVING & CULTURE December 2012 도시의 명소


◈ 난 국립박물관 Nan National Museum 난 국립박물관은 도시 초입에 위치해 있으며 1903년에 건축된 것 으로, 과거 난의 영주인 Phra Chao Suriyapnong Phalidet의 거주지로 사용되었던 곳이다. 마지막 영주인 Chao Maha Brah- ma Surathada가 죽고 난 후 그의 후손들이 1931년 국가에 거


고요와 평온의 작은 도시, 난(Nan)


천혜의 자연과 역사가 살아 숨쉬는 나라, 태국. 태평양 건너 미국에서야 먼 이국의 땅이라 생각될 수 있 지만, 많은 유럽인들이 휴가지로 태국을 선택하는 것을 보면 어쩌면 거리보다 마음이 더 먼 곳인지도 모르겠다. 그럼에도 태국의 유명 휴양지인 방콕, 파타야, 푸켓 등은 많은 이들에게 매우 친숙한 이름들 이다. 태국을 방문하게 된다면 투어 가이드와 함께 유명 휴가지의 면면을 살펴보는 것도 의미가 있겠지 만, 바쁜 일상의 피곤함을 벗어나 수많은 여행 인파들과 떨어져 진정한 휴식을 취하고자 한다면 태국의 난(Nan)을 추천한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아름다운 도시, 여행자의 발길이 아직은 뜸하지만 친근하 고 정겨운 사람들이 반겨주는 도시, 태국의 난을 소개한다.


을 태국의 자치령으로 재선포하였다. 난의 주민들은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주요 재배 작물 로는 찹쌀, 콩, 담배와 야채 등이 있다. 난은 현재 산업이나 관광 측면에서는 도시의 발전이 미진한 상태지만, 그럼에도 난은 라오 스나 중국 등과 인접해 있는 지리적 장점으로 인해 앞으로 짧은 시 간 안에 급속도로 발전할 가능성을 지닌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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