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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EDUCATION


한인 알코올 문제와 실태


술은 우연히 발견된 이후부터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인류에 의해서 사랑받아 왔으며,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아니면 중요한 행사가 있을 때에도 사람과 사람 사이에 다리를 놓아주는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음주 폐해는 개인의 건강 손상은 물론 사회 범죄, 가정 파괴 등을 초래하는 병으로 확대되면서 여전히 알코올 사용 장애(알코올 남용 및 의존 질환)를 가진 사람들은 자신의 술 문제를 부인하고 제대로 치료를 받지 않은 경우가 많이 있다. 세계적으로는 10명 중 한 명이 알코올 사용 장애를 갖고 있는 반면 한국의 경우는 12명 중 한 명이 알코올 사용 장애를 겪고 있다. 또한 불안 장애를 제외하고 알코올 장애가 보편적으로 한인들이 겪고 있는 정신 질환이다.


건강한 음주, 알코올 남용 및 의존 증상 건강한 음주는 개인 또는 사회에 술로 인한 문제를 유발하지 않는 경우를 말하는데 성별 및 연령에 따라 술 적정량은 다르다. 미국 질병 대책 센터 (Centers for Disease Control)에서는 보편적으로 이상 성인 남자는 하루에 두 잔, 성인 여자는 하루에 한 잔을 권장하고 있다. 알코올 남용(Alcohol Abuse)과 알코올 의존(Alcohol Dependence)이 흔히 알코올 중독(Alcoholism)으로 불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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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정신 의학회(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의 정신장애 진단 통계 편람에 의하면 알코올 남용은 반복적 음주로 사회활동, 직업활동, 가정생활에 지장을 주거나 신체적으로 위험이 되는 상황에서 반복적으로 음주를 하는 것이다. 음주와 관련된 사법적 문제 즉, 음주운전을 반복, 지속하면 사회적, 대인 관계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알코올 의존(Alcohol Dependence)은 위에서 언급한 알코올 남용의 증상을 포함하고 있으며, 알코올 남용이 심한 경우 알코올 의존에 이르게 된다. 알코올 남용과 의존의 차이점(다른 점)은 알코올 의존에는 내성의 증가 및 금단 증상이 있다는 점이다. 알코올 중독은 술과 관련된 활동에 많은 시간을 사용하며, 술을 마시기 위해서 중요한 활동인 직장, 학업, 가정생활 등을 희생한다는 점이다.


알코올 중독 한인들의 대체적인 특성 현재 뉴욕시에 한국어를 제공하는 음주치료 기관은 Hamilton-Madison House와 The Child Center of New York이다. 필자는 The Child Center of New York기관의 도움을 받아, 그 곳에 알코올 중독 치료를 받으러 오는 18세 이상 한인 성인들의 차트를 분석하여 알코올 중독 한인들의 대체적인 특성을 연구했다. 대부분이 30~50대의 기혼 남자였으며, 미국에 거주한지 평균 14년 정도 되었다. 약 43%가 교회를 다니고 있었고, 대학교 및 대학원 학력을 소지하고 있었다. 대부분의 경우 친구들과 술을 마셨으며, 술의 종류는 소주, 맥주, 위스키 또는 와인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 50% 이상은 긴장 완화 및 걱정을 해결하기 위해, 70%


이상은 사회적 모임 때문에 술을 마신다고 대답했다. 또한 약 74%가 음주운전(DWI) 위반자로 의무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지만, 단지 5%만 음주 문제가 있다고 대답하여 대부분은 음주를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지 않았다.


음주운전 실태 음주와 관련된 문제들은 다양하겠지만, 특히 음주운전이 한인들에게는 여전히 심각한 문제로 보여진다. 2005년에 실시된 LA 한인타운 음주운전 방지 프로젝트 설문조사에 의하면, 조사에 응한 32%의 사람들이 음주운전을 해 본 경험이 있다고 대답했고, 13.3%의 사람들은 지난 10년간 음주운전으로 체포된 경험이 있다고 대답했다. 2010년 뉴욕시경(NYPD) 보고에 따르면, 뉴욕퀸즈 플러싱 일대는 지난 2001년에 비해 체포된 음주운전 위반자의 수치가 111.4% 증가했다. 특히 한인들의 독특한 음주문화가 문제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된다. 음주문화에 대한 사회적 포용력 또는 이해심이 음주운전의 문제를 악화시키고 있다. 한인들은 ‘동양의 아이리시인’(Oriental Irish) 이라고 여겨질 만큼 한인 자신들 조차 ‘술이 가장 센 민족’으로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신문 기사에서는 한인 음주운전 사건을 수시로 보도하고 있다. 음주운전으로 치닫게 하는 사회적 요소 중 하나인 한국과 미국의 교통 수단 차이점을 살펴보면, 한국은 대중 교통 수단이 발달되어 있고 대리 운전 서비스가 일상화 되어있지만, 미국은 대중 교통 사용의 어려움과 택시, 대리운전 비용 부담의 문제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미국 내 한인들의 음주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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