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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 아메리칸들이 영어와 중국어를 자유자제로 구사하며 세계 강대국의 중심에 있을 수 있는 것이죠. 이처럼, 우리의 후세들도 우리의 문화를 소중히 여기고 즐기면서 자랄 수 있는 바탕을 우리어른들이 만들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매년 여름에 펜실베니아에서는 취타대 캠프를 개최 합니다. 우리의 악기를 두드리고 불어보고 같이 연주도 해보고요. 같이 연습한 것으로 맨하탄에서 벌어지는 각종 퍼레이드에 직접 참가도 해볼 수 있습니다. 자신이 배우고, 느끼는 것을 다른 사람들이 공감하고 나눌 때 갖는 즐거움은, 우리 아이들에게 자신에 대한 긍정과 자부심을 만들 어 주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 미국에서 해야 할 일이 참으로 많다 고 생각합니다.” 그러고 보니 그의 단원들 중에 영어가 더 편할 지언정, 행진을 할때만은 진지한 눈빛으로 우리의 흥을 온 몸으로 표현하며 전통 의 가락을 신나게 연주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떠올랐다. “둘째는 미국 내에 있는 현지 학교에서의 교육입니다. 문화전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입니다. 미국 내에 있는 학교에서의 우리음악 의 소개는 나아가 우리나라의 문화적, 경제적 지휘를 상승케 하는 원 동력이 된다고 믿습니다. 앞으로 미국 커네티컷에 있는 웨슬리안대학 (Wesleyan University)과 뉴욕의 퀸스컬리지(Queens college), 스토니브룩대학(Stony Brook University) 등, 여러 학교에 우리 사 물놀이 수업을 계획 중에 있거나 이미 개설이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미 국사회에서 우리음악을 알리고 전파할 계획이 있기 때문에 악기와 의 상 등의 물품 지원과 우리음악 선생님의 인적 자원 양성 등이 아주 중 요한 과제입니다. 이 부분은 향후 몇 년 아니 몇 십 년 뒤의 우리 미래 를 내다보고 그게 그리는 청사진으로, 저의 노력과 도전이 필요한 부분 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이 단장의 EB1 비자가 나오 면, 당장 이번 가을 학기 부터 웨슬리안대학에서 한국의 소리를 가르치 게 된다고 한다.


뉴욕취타대의 앞으로의 연주 활동 방향과 계획 그는 뉴욕취타대를 초대하는 곳은 어디든 가서 우리문화를 소개하려고 한다고 말한다. 처음에는 좋은 뜻을 가지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한인 단 체의 행사에서 무료 연주를 많이 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런 팀에게 돌 아온 것은 막무가네의 대우와 무시였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점점 더 많 은 사람들이 그들의 연주를 보고, 점점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점차 적으로 그와 뉴욕취타대에 대한 대우가 확실히 달라지는 것을 느꼈다고


28 PEOPLE August 2013


한다. 그동안 뉴욕일원의 많은 동포사회뿐만 아니라, 링턴센터같은 세 계적인 음악단체의 초대도 받았고, 크고 작은 많은 연주회를 통해 미국 사회에서도 활동을 활발하게 한것도 사실이라고. 우리의 전통음악공연 을 본 미국인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의 연주활동의 폭은 계속 해서 커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한다. 내년 2014년 여름에 오픈하는 한 국의 김홍도 민화 전시회의 개막연주회 작품으로 뉴욕에 있는 취타대를 LA에 초대했다. LA 카운티 뮤지엄(LACMA)과 같은 세계적인 박물관 에서 이미 작년에 초청요청이 들어와 위촉했다고 한다.


세계의 모든 음악을 통한 하모니와 평화 찾기 그는 언제나 도전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 그 예로 보스톤 심포니의 바 이올린 종신 연주자인 황보엽 씨에게 우리의 전통 ‘승무’의 전통악보를 서양악기의 악보로 옮겨적어서 전달했다고 한다. 바이올린, 첼로 등 서 양 악기로 재구성해서 연주 할수 있도록 직접 악보를 고쳤다고 한다. 이 런식으로 언제가는 우리의 고유한 음악이 여러가지 시도를 통해서 세 계화 되는데 힘쓰고 싶다고 한다. 또 각국의 전통악기를 모아서 유엔과 같은 곳에서 각각의 문화를 대표하는 악기를 가지고 소리로 평화의 화 음을 이끌어내는 연주를 하는 오케스트라를 구상하고 있다고 한다. 서 양의 악기와 동양의 악기가 어우러진 연주를 하면서 전세계의 순회 공 연을 하면서 전하는 평화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것도 그의 장기 프로젝 트 중의 하나이다. “사실 저는 미국에 지휘를 공부하러 왔습니다. 지휘 를 공부하고 한국으로 돌아가서 국악관현악단 지휘자의 꿈을 꾸었지요. 지휘를 공부하면서 뉴욕취타대를 조직하였던 것이구요. 지금은 취타대 의 비중이 크지만 저의 지휘자의 꿈은 여전히 진행중입니다. 다민족 사 회가 공존하는 미국 뉴욕에서는 세계각국의 전통악기를 연주하는 연 주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을 한자리로 모아 World Traditional Orchestra를 조직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UN에서 세계전통악기가 모 여 연주하는 세계평화음악회를 하고 싶습니다. 이는 뉴욕에서 만이 가 능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마 올해 말 아니면 내년 쯤에는 가능성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한국 전통 음악의 세계화의 꿈 이 단장은 또 우리 나라 음악의 이론적인 체계를 자료화 시켜 미국의 도 서관 곳곳에 비치하고 싶다고 말한다. 미국내에 있는 세계적인 작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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