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 그래서 아이디어를 내서 처음 단복으로 입은 것이, 한국에서 같 이 연주를 해온 장사익 선생님께서 써주신 ‘뉴욕취타대’ 글씨를 새긴 노 란색 티셔츠와 검정색 바지라고 한다. 전통복장은 아니었지만, 그렇게 입고 행진을 했을때, 그런 그들의 행진에서 신기한 악기를 보고 그 장 단과 가락을 들은 많은 미국 시민과 관광객은 가는 곳 마다 사진을 찍으 며 즐거워했고, 거리의 관객들에게 수 많은 박수 갈채를 받은 단원아이 들은 의젓하고 자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우 리 한인 2세 아이들에게 우리음악을 전수를 해 줌으로써 한국인의 정체 성을 심어줄수 있고, 그 음악을 즐기고 우리의 정서와 흥을 몸으로 익 히고,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을때 갖게되는 자신감으로 나타나는 계 기가 된다고 한다.
취타대와 함께 우리의 소리로 물드는 뉴욕을 꿈꾼다 2008년 창단 이후 줄곧 수 많은 행사에 참여를 했는데, 크고 작은 미 국 내 대학에서의 공연과 맨하탄 자연사 박물관에서의 연주, 링턴센터 에서의 초대 연주회, FBI본부에서 초대된 연주회, 뉴욕 메츠 야구장에 서의 공연, 그리고 아틀란틱 시티 초청 공연 등 에서 우리의 음악과 문 화를 미국 사회에 알리는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6월 21일에는 하지 를 맞아 뉴욕 맨하탄 전역에서 ‘Make Music New York’이라는 주 제로 1000개가 넘는 음악 예술 단체 들이 동시다발 적으로 거리음악회 를 진행하는데, 한국음악을 대표해서 뉴욕취타대가 메인으로 공연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 8월 4일에는 링턴센터 여름 썸머 페스티벌에 초대 되어 연주회를 갖고, 가을에는 뉴욕 메츠 야구장에서 벌어지는 코리안 나잇 행사에 초대되어 야구 식전행사의 음악식에서 연주를 할 예정이라 고 한다. 아울러 10월에는 한국의 아우름 예술단과 뉴욕과 뉴져지 보스 턴 커네티컷 워싱턴에서의 순회연주회가 계획 되어 있다. 내년에는 LA 의 LA카운티 뮤지엄에서 김홍도 특별전시 오픈닝에 맞춰 공연도 예정 되어져 있다고 한다.
다양한 한국문화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을 기획하다 이처럼, 뉴욕취타대의 활발하고 다양한 연주 활동은 한국문화의 알리
미로서 많은 일을 하고 있다. 이 단장은 취타대를 통한 문화예술 교류 의 한류 도모라고 한다면 어떤 꿈이 있을까. “이미 아시아에서 중국, 일 본, 베트남 그리고 인도 등 많은 나라에서 음악과 음식문화로 미국사회 에 익숙하고 친근하게 잘 알려져 있는 반면, 한국의 문화와 예술은 이에 몇 십년 이상 뒤쳐쳐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저는 비빔밥 콘서트를 주제 로 우리의 전통음식인 비빔밥과 취타대의 음악을 함께 즐기는 무대를 만 들어서 큰 호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무대에서 직접 비빔밥도 비비는 퍼 포먼스를 하고, 한국의 사물놀이와 취타공연등 전통 공연을 보여드리며 공연이 끝난 후에는 다같이 비빔밥을 나누어 먹는 프로그램으로 진행을 했습니다. 우리의 예술활동을 발판으로 우리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연 주자들이 미국사회에서 뿌리내려서, 우리의 국가 브렌드를 널리 알리고 성장시킬 수 있는 디딤돌을 놓는 작업을 뉴욕취타대에서 이루고 싶습니 다. 한국에서 국가의 지원금을 받아 오는 연주팀들이 한해에도 상당히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 두번 연주하고 잠시 머무르다 가는 것이 아니 라 이곳에서 정착한 연주단체가 꾸준한 연주활동을 통해 미국사회에서 의 많은 연주활동을 할때, 더 많은 기회가 오고 우리의 문화를 지속적으 로 전파 시킬 수 있지 않을까요?” 연주를 가르치고 행사에 참석해서 꾸 준하게 취타대 단원들에게 연주 경험을 갖게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앞으 로는 직접 ‘비빔밥 콘서트’와 같은 재미있는 공연을 기획하는 것에 더 많 은 노력을 쏟을 것 이라고 말한다.
뉴욕 취타대를 통한 한국 전통 문화 교육의 목표 그런 이춘승 단장이 생각하는 뉴욕취타대를 통한 교육 활동에 무엇을 심 고자 하는지 물어 보았다. 그는 크게 2가지의 교육사업을 구상하고 있 다. “첫째는 미국내 한인 2세, 3세 아이들에 대한 대한민국의 정체성 확 립의 차원에서의 교육입니다. 누가 봐도 한국사람인데 한국말도 못하고 한국의 문화도 모르고 게다가 일부는 한국에 대한 것에 대해 열등의식까 지 있는 그런 아이들에게 우리의 훌륭한 문화와 언어를 체득하게 하여 의식 있는 우리나라의 일꾼으로 성장시키는 것이지요. 중국은 이미 이 민 7세, 8세 이상의 긴 이민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이 자기네의 문화, 언어를 지키는 사업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기에 미국 내의 차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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