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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 파크 동물원 Central Park Zoo <마다가스카>의 4인방이 사는 배경이 되었던 곳이 바로 센트럴 파크의 동물원이 다. 브롱스 동물원에 비하면 규모는 매우 작은 편이지만 웅장한 맨하탄을 뒷배경으 로 야생의 본능을 숨긴 동물들이 살고 있는 도심 속 정글은 흥미와 스릴이 넘친다. 또한 알차게 꾸며 놓은 동물들의 서식지와 특색있는 전시관에서 편안하게 생활하고 있는 동물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는 것도 장점. 이 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코너는 물 밖에서의 모습은 물론 물 속에서 커다란 몸집으로 귀여운 발바닥과 토실토실한 엉덩이를 보이며 유유히 헤엄치는 하얀 북극곰의 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는 폴라 써클과 역시 물 속에서 헤엄치는 모습과 물 밖에서 조련사들과 하이 파이 브를 하고, 꼬리를 흔들고, 공중으로 날아 물고기를 잡아채는 바다사자의 모습은 관람객들에게 커다란 재미를 선사한다. 게다가 열대 우림을 그대로 옮겨다 놓은 듯 한 트로픽 존에서는 길고 무성하게 뻗은 야자수 사이로 공중 위를 날아다니는 트로 피칼 컬러의 거대한 새들과 나무 위에서 한껏 늘어져서 쉬고 있는 나무 늘보, 보호색 으로 교묘하게 자신을 보호하고 있는 파충류들을 찾는 아이들의 모습에 생기가 넘 친다. 또한 크리스마스 시즌이나 생일과 같은 기념일에는 뉴요커 동물들을 위한 와 일드 파티가 열려 동물들이 조련사들과 함께 특별한 음식 선물을 받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매 시즌마다 열린다.


∙위치_830 5th Ave New York, NY 11238 ∙개장_3월 31일 ~ 5월 27일, 9월 4일 ~ 11월 4일 (월-금_10am-5pm / 토-일_10am-5:30pm) 5월 28일 ~ 9월 3일 (월-금_10am-5pm / 토-일_10am-5:30pm) 11월 5일 ~ 3월 29일 (월-일_10am-4:30pm)


∙웹_ www.centralparkzoo.com


NEW YORK AQUARIUM


뉴욕 아쿠아리움 New York Aquarium 현재 최첨단 놀이공원으로 변신 중인 <코니 아일랜드>는 뉴욕시를 대표 하는 해수욕장이자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뉴욕시의 놀이공원으 로 토박이 뉴요커들이라면 어린 시절 가족들과 한번 쯤 놀러가 본적이 있 는 추억의 장소이다. 6월 말에 열리는 매년 100만 명이 모여드는 <인어 축 제>와 7월 4일 독립기념일에 열리는 <핫도기 먹기 대회> 역시 코니 아일 랜드를 유명하게 만든 이벤트들이다. 이 곳에는 1896년에 문을 열어 역시 긴 역사를 자랑하는 뉴욕 최대 수족관인 뉴욕 아쿠아리움이 자리잡고 있 다. 아쿠아리움에는 전세계에서 온 1만여 종의 물고기들이 전시되고 있고, 야외 공연장에서는 고래와 물개쇼가 열려 관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몸 길이 4미터에 몸무게가 무려 1톤이나 되는 어마어마하게 큰 바다코끼리와 물개의 환상적인 쇼도 볼 수 있다. 아름다운 컬러와 투명한 몸을 가진 해파리와 거대한 문어, 보기만 해도 무시무시한 상어와 거대한 바다거북이, 기다란 전기 뱀장어도 수족관 유리에서 눈을 땔 수 없게 만드 는 이 곳의 인기 스타이다. 또한 바닷가 탐험 구역에는 실내 및 실외 터치 풀이 마련되어 있는데, 그 곳에서 살아 있는 바다 생물들을 직접 만져보며 바닷속 생물들의 삶에 대해 궁금한 것을 자원봉사자들에게 물어볼 수 있 다. 또한 여름마다 아이들이 바다 생물들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연구해볼 수 있는 썸머 캠프가 열린다.


글 Mom&I Reporter, Seyoung(Windy) Lee


∙위치_Surf Ave. 8th St ∙개장_3월 31일 ~ 5월 25일, 9월 4일 ~ 11월 4일 (월-금_10am-5pm/토,일_10am-5:30pm) 5월 26일 ~ 9월 3일 (월-금_10am-6pm/토,일_10am-7pm) 11월 5일 ~ 3월 29일 (월-일_10am-4:30pm)


∙웹_ www.nyaquarium.com


10대부터 왕성한 호기심으로 프로집시의 꿈을 키워옴. 웹진 제작, 영 화 투자 홍보, 뮤지컬 마케팅, 기업 메세나 기획 등 다양한 세상을 경험 했지만, 가장 가슴 뛰던 세상은 틈만나면 떠났던 이국의 따뜻한 사람 들, 그리고 어디서든 늘 힘차게 떠오르던 태양이 있던 넉넉한 세상이었 다 믿고 있음. 지금은 아메리카 대륙 종단을 꿈꾸며 맨해튼 구석구석 에서 오감을 단련중인 프리랜서 기자 겸 패션 영상 기획 프로듀서.


July 2012 LIVING & CULTURE 63


CENTRAL PARK Z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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