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게 두 번째로 흔한 폐암의 위험성
미국에서 매년 7만 3천 명의 여성이 폐암으로 목숨을 잃습니다. 폐암은 여성이 자주 걸리는 유방암보 다도 2배 이상 사망자가 많을 만큼 무섭고 위험한 암입니다. 치료 성공률이 15% 미만에 그치는 치명 적인 암이지만 각종 매체에 많이 알려지지 않았고, 정부 차원의 보조와 연구비 지출은 유방암과 비교 하면 상대적으로 크게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미식축구, 야구, 농구, 골프선수들과 관중들이 분홍 리본을 달고 유방암에 대한 인식과 홍보에 나서는 것을 자주 접합니다. 하지만 흰색 리본이 폐암을 상 징하는 것인지는 거의 알지 못할 정도로 폐암에 대한 인식과 홍보가 부족한 것이 안타깝습니다.
폐암과 흡연의 관계
폐암의 주원인은 흡연이라고 합니다. (폐암 발생 원인의 85%) 담 배를 끊은 지 10~20년 후에도 폐암이 발병할 수 있기 때문에 처 음부터 흡연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무엇보다 흡연은 중독 성이 강하기 때문에 아예 시작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흡연 경 험이 전혀 없는 환자들도 폐암에 걸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폐암은 주로 70대 이상 노 인에게 주로 생기며 유전적인 요인이 질병에 영향을 미친다는 통 계는 없습니다. 따라서 유방암과는 달리 가족력에 크게 영향을 받 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신체검사로 검진할 수 있고 간단한 X-ray 촬영으로 진단되는 유방암과는 달리 아직 폐암을 진단하는 간단한 검사가 없는 것이 현 실정입니다. 젊은 여성들이 다이어트의 한 방법으로 또는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흡연을 즐기는데 앞서 말했듯이 흡연은 처음부터 시작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흡연자들 또한 빠른 시일 안에 금연하는 것이 바 람직합니다. 하루라도 빨리 금연을 하면 폐암 위험도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매일 담배 1갑씩 10년을 피운 흡연자는 이후 10년 동 안 금연을 한다 해도 보통 사람과 폐암 위험도에서 별 차이가 없다 고 하니 금연이 폐암 예방에 얼마나 중요한지 짐작하시리라 생각 합니다. 흡연만이 아니라 석면이나 라돈(Radon)과 같은 화학물 질 접촉, 흡연자의 가족이나 친지들도 폐암 발병 소지가 있으므로 진단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폐암의 증상
폐암의 증상으로는 기침, 숨이 차는 것, 체중감소, 가슴과 뼈에 통증을 느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는 피를 토한다든가 숨이 가쁘며 손톱이 둥글게 변하는 것도 폐암의 증상이 될 수 있 습니다. 아쉽게도 이런 증상이 보이면 폐암이 벌써 진행된 경우가 허다합니다.
76 CLINIC April 2013
아직 보편화 되지는 않았지만 55세부터 74세 환자 중 매일 한 갑 씩 15년 이상 흡연 경험이 있는 사람은 폐 단층촬영(CT scan) 으로 암을 발견하고 치료하면 성공률이 20% 정도 높일 수 있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아직은 정부와 보험회사에서 보조가 이루어지 는 검사는 아니지만, 점점 지원이 이루어지는 추세입니다. 폐암이 발견됐을 때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되지 않은 경우에는 수 술로 치료합니다. 수술 후 암이 전이되지 않으면 항암치료나 방 사선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현재는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 한 수술(video-assisted thoracoscopic surgery, VATS) 또는 로보트 수술을 주로 쓰는데 개흉 수술과는 달리 상처도 적 고 후유증이 적으며 회복이 빠른 것이 큰 장점입니다. 근래 획 기적인 연구로 폐암의 한 종류인 비소세포암종(non-small cell carcinoma)의 경우, 표피생장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EGFR)라는 유전자에 이상 이 있어 발병한다는 사실을 알아내었고 Tyrosine-kinase inhibitor(TKI)라는 약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특히, 아시아 여성 중 비흡연자가 폐암에 걸린 경우 40%가 이러한 종류의 암에 걸린다니 폐암치료에 희소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직도 폐암은 여성에게 두 번째로 발병률이 높은 치명적인 암입 니다. 금연과 암의 조기발견, 빠른 치료와 수술이 폐암을 예방하 고 치료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폐 단층촬영과 유전자 공학의 발달과 연구로 기초세포를 치료하는 방법 등 여러 면에서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다시 한번 폐암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 로 금연을 권장합니다.
Bernard Park, M.D. Chief of Thoracic Surgery
Hackensack University Medical Center Associate Professor of Surgery
University of Medicine and Dentistry of New Jersey 번역
Dr.Benjamin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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