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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한국식 유머와 감성으로 떠오르는 별이 되다


아메리칸 아이돌, 한희준


“저 지금 왁스 뮤지엄에 와 있는거 같아요.”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11’ 오디션이 방송되던 날 심사위원인 ‘제니퍼 로페즈’, ‘랜디 잭슨’, ‘스티븐 타 일러’를 보며 한희준씨가 던진 이 한마디는 미국인들에게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왔다. 이날 ‘8002’라는 번호표를 가슴에 붙인 뉴욕 플러싱 출신 의 한국인 청년은 긴장감을 털어 버리려는 듯 특유의 몸짓으로 양손을 흔들더니 떨리는 목소리로 노래를 시작했다. 그리고 몇 분 후 그는 모든 이 의 가슴을 울리는 애절함과 호소력으로 앞에 있는 심사위원들과 관중들의 마음을 단번에 녹이며 ‘Welcome to Hollywood’ 사인을 당당하게 손에 넣게 되었다. 그 후, 매 주 이어지는 서바이벌 형식의 오디션에서 승승장구하며 재치 넘치는 캐릭터로 아메리칸 아이돌의 ‘재치돌’이라는 별 명까지 얻게 된 한희준씨는 얼마 지나지 않아 미 전역에 흩어져 있는 수많은 외국인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한국의 아이콘으로 우뚝 서게 된다. 이제 그는 때로는 엉뚱한 한국식 유머로, 때로는 여성 앵커들의 마음을 녹이는 귀여움 섞인 말로 많은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떠오르는 별이 되었다. 22살의 순수함과 열정이 가득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며 아메리칸 아이돌 무대 위에 서게 된 한희준씨를 소개한다.


www.americanidol.com 16 PEOPLE July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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